삼성DX

자기소개와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Mecha 2Lab에 재직 중인 정권입니다. 저는 당사 제품 중 Monitor, Signage, Kiosk 등 TV 외 제품을 개발하는 Enterprise 파트에서 전자칠판 모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담당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면요.

현재는 신규 전자칠판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기구개발 직무로서 여러 가지 부품과 자재들의 외관 설계 및 최적화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규 전자칠판은 기존 모델에 비해 기기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등 신규 기능이 많이 탑재되어 있고 디자인도 슬림하게 구현했기 때문에 아직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있지만 하나씩 해결하며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구현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구개발 직무 만의 특별한 매력을 소개해 주신다면요.

직접 출시되는 제품의 설계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까지 정말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이 수반되지만, 그 모든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구개발 직무에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시간 관리’ 역량이 매우 중요합니다.
목표하는 개발 일정은 정해져 있고, 주 업무 외에도 이미 출시된 제품의 시장 이슈에 대응을 한다거나, 그 외 다른 업무들이 치고 들어오면서 개발 일정상 압박을 받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업무에 몰입하기도 힘들고 실수할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시간 관리를 효율적으로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본인만의 팁이 있을까요?

저는 ‘스티커’라는 메모 앱을 활용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정리하는 팁을 드리자면, 1. 프로젝트 기간 동안 진행할 장기적/단기적 업무를 우선순위대로 나열하고, 2. 주요 회의처럼 날짜 별 정리가 필요한 일정을 나누어서 정리해두면, 중요한 일과나 해야 할 일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업무 별로 시간을 분배하기 수월하더라고요.

미래의 기구개발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신다면요.

채용 면접에 임할 때, 회사에 대해 더 깊이 분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면접에서 경청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전공 팀플과 동아리 활동에서 보여주었던 ‘협업 역량’을 어필했었는데, 이와 같은 어필이 좋은 영향을 끼쳤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회사에서 필요한 역량과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강점을 연결하여 이야기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