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가장 큰 미래 재산은 인재다
인사
오승일 프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People팀에서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오승일입니다.
네트워크사업부 People팀은 사업부 임직원들의 전반적인 인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제가 담당하고 있는 채용 파트는 우수한 인재 영입을 위해 리크루팅, 신입/경력 채용 그리고 산학협동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어떤 업무에 집중하고 계시나요?
우수 인재들에게 제가 소속된 네트워크사업부를 알리는데 가장 집중하고 있습니다. 주로 기업/정부를 상대하는 네트워크사업부 특성상, 학생들에게는 저희 사업부가 생소할 수 있어, 이를 알리기 위해 리크루팅, 대학생 초청행사, 블로그 운영 등 채용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활동들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인재 확보를 위해, 대학과의 산학 협력도 꾸준히 운영 중입니다.
인사 직무 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사람’을 위한 직무이기에 더욱 특별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사부터 퇴사까지, 재직 기간 중의 다양한 일들이 포함된 임직원과 회사의 모든 여정을 설계하고 지원하는 ‘인간다운’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People팀 내에 인사제도, 운영, 교육, 양성 등 다양한 세부 직무를 경험할 기회가 주어져서 경영진의 큰 의사결정 과정부터 임직원들의 여러 현장 업무와 활동까지 사업의 다양한 관점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People 팀 업무에 가장 필요한 역량은 뭘까요?
인사 직무뿐만 아니라 다른 직무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이지만, 특히 People 팀은 많은 부서, 그리고 다양한 대내외 사람들과의 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저는 채용 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 앞에서 채용 설명회를 할 때가 많은데요. 그럴 때마다 다수를 상대로 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사람’을 대하는 일, 본인과 잘 맞으시나요?
네, 특히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데요. 지금까지 교육/양성, 채용 업무를 하면서 훌륭하신 분들을 많이 만나 왔습니다.
그분들의 커리어는 물론, 그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고민 등을 듣고, 같이 고민하고, 도움을 드리는 과정에서 많은 만족감을 느끼고 배우기도 합니다.
이 일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다면요?
캠퍼스 리크루팅에서 만난 학생이 현재 입사하여 사업부의 에이스로 맹활약 하고 있는데요. 그 분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리크루팅을 통해 많은 분을 만나지만, 그분은 네트워크 사업과 통신 인프라 분야에 유독 진심인 것이 느껴져서 저도 덩달아 열심히 설명해 주었는데요. 나중에 입사 오리엔테이션에서 합격자로 저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면서, 당시 저의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해주었을 때 보람을 느꼈습니다.
미래의 People팀 신입사원에게 응원의 한 마디 부탁드려요.
리크루팅으로 다양한 분들을 만나보면, 우수한 역량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역량을 믿고, 자신 있게 도전하신다면 비단 취업뿐만 아니라 모든 일들을 잘 헤쳐 나가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